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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(현지시각) 경찰, 주방위군과 함께 수도워싱턴DC 거리 순찰에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.

연방정부가워싱턴치안을 통제하기 시작한 지 열흘 만에 나온 돌발 선언이다.

연방정부의 강압적 치안 개입에워싱턴DC 현지 여론이 싸늘한.

[앵커] 미국의 수도워싱턴DC 치안을 접수한 트럼프 대통령이 거리 순찰에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

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.

워싱턴치안을 연방 정부가 통제하고 주 방위군까지 투입한 지 열흘 만의 조치인데요.

현재 800명의 주 방위군이.

군인들과 대형 군용 차량이 광장을 지키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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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그 옆에서 시위대는 '군은 물러가라'고 외칩니다.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워싱턴DC에서 범죄를 일소하겠다며 주 방위군 투입을 전격 발표한 뒤 생겨난 풍경입니다.

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 토크쇼 진행자와 인터뷰에서 "나는 오늘 밤 경찰, 군인들과 함께.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수도워싱턴에서 ‘범죄와의 전쟁’이 시작되고 시가지에 주(州)방위군이 투입된 뒤 1주일이 지났다.

야당인 민주당과 시민사회에서 ‘과잉 대응’이란 비판이 거센 가운데 미 국방부는 특히 주방위군 배치의 성과를 홍보하는 데.

다른 사람은 몰라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.

트럼프 대통령은 21일(현지시간) 공개된 인터뷰에서 "나는 오늘 밤 경찰, 군인들과 함께 거리 순찰에 나설 것"이라고 말했다.

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"워싱턴DC의 치안.

[앵커]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수도워싱턴D.

거리를 직접 순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
치안 상황이 심각하다며워싱턴D.

치안을 연방정부 통제하에 두고 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.